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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 15호
2024 가을
저자 역자/편자 문학인 편집부 편
발행일 2024.09.01
ISBN 9772765332009 14
쪽수 524
판형 152*223 무선
가격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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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 15호 에는 오슬로대 교수 박노자의 「미래로의 유일한 길, 생명 존중과 공감」로 ‘문학인의 말’을 채웠다.


‘추모특집 1 : 신경림’

「농무」와 「목계장터」의 시인이자 문단의 원로 신경림을 추모하는 글, 문학평론가 이경수의 「바람이 되고 들꽃이 되고 잔돌이 되어 떠돌 시인의 노래」가 실렸다.


‘추모특집 2 : 김민기’

‘뒷것’ 김민기의 추모글, 문학평론가 정선태의 「저항 감수성의 예술적 원천, 김민기의 삶과 노래」가 실렸다.


‘특집’은 ‘문학과 자본’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교수 손유경의 「원고료 트러블과 비밀 무기」, 문학평론가 김동수의 「발자크의 돈에 팔리는 뮤즈」, 시인 신동옥의 「한국 현대시와 자본의 시학」, 중앙대 연구교수 박미영의「 OTT와 디지털 자본주의 정동」이 실렸다. 문학과 자본 사이의 다양한 논점을 다룬다.


‘창작’에서는 박판식, 안미옥, 안태운, 이가인, 이병률, 이산하, 이승하, 황인숙의 신작 시 2편과 소설가 공현진, 이성아의 신작 단편소설, 김유태, 문경연, 서정민갑, 주미사, 서정의 산문이 실렸다.


‘리뷰’에서는 울산대 교수 박민규가 김재용, 김동윤의 『4·3항쟁과 탈식민화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외 이경재, 이민호, 이철주, 전철희, 정종화, 홍성희, 황선희 등이 다양한 책들의 이야기를 실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문학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정전의 재발견’에는 안회남의 「농민의 비애」를 소개한다.


‘이미지로 보는 근대’는 식민지시기 잡화점·사진관·미용실에  관해 살펴본다.

추모특집 1_ 신경림

이경수 | 바람이 되고 들꽃이 되고 잔돌이 되어 떠돌 시인의 노래


추모특집 2_ 김민기

정선태 | 저항 감수성의 예술적 원천, 김민기의 삶과 노래


문학인의 말

박노자 | 미래로의 유일한 길, 생명 존중과 공감


특집

문학과 자본

손유경 | 원고료 트러블과 비밀 무기

김동수 | 발자크의 돈에 팔리는 뮤즈

신동옥 | 한국 현대시와 자본의 시학

박미영 | OTT와 디지털 자본주의 정동


창작

박판식 / 안미옥 / 안태운 / 이가인 / 이병률 / 이산하 / 이승하 / 황인숙

소설 공현진 / 이성아

산문 김유태 / 문경연 / 서정민갑 / 주미사 / 서정


리뷰

박민규 | 섬의 아픔보다 섬이 꿈꾼 것을 보라-『4·3항쟁과 탈식민화의 문학』(소명출판, 2024)

이경재 | ‘조선’과 일본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다리-『오무라 마스오와 한국문학』(소명출판, 2024)

이민호 | 在日 조선적의 정체성과 무국적 동포 정책의 모순점-『조선적이란 무엇인가?』(소명출판, 2024)

이철주 | 인간의 재발명과 ‘파국’의 섭생법-『손상된 행성에서 더 나은 파국을 상상하기』(메멘토, 2024)

전철희 | 이렇게 넓은 세상인데 우리의 두 팔에는 너무나 좁다-『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문학동네, 2024)

정종화 | 영화를 ‘읽는다’는 것-『얼룩이 번져 영화가 되었습니다』(바다출판사, 2024)

홍성희 | 움직임과 문-『나는 무명인! 당신은 누구세요?』(소명출판, 2024)

황선희 | 사라짐과 살아남-『살 것만 같던 마음』(창비, 2024)


탐방

유성호 | 눌직(訥直)의 비평, 한국문학의 거대한 입상(立像) 구중서 선생을 찾아서


정전의 재발견

임세화 | 흙벽에 씌어진 유서 안회남의 「농민의 비애」 읽기


이미지로 보는 근대

손지연 | 『대경성도시대관』 잡화점·사진관·미용실 편


편집위원(가나다 순)

손지연 |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글로벌 류큐·오키나와연구소’ 소장. 일본 근현대문학 및 문화 전공. 동아시아, 오키나와, 여성, 마이너리티 등의 키워드에 천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키나와 문학의 이해』(공편), 『오키나와 문학의 힘』(공저), 옮긴 책으로 『오시로 다쓰히로 문학선집』, 『기억의 숲』, 『일본 근현대여성문학선집 사키야마 다미』 17권(공역), 『오키나와와 조선의 틈새에서』, 『슈리의 말』, 『일본 근대소설사』 등이 있다.

오길영 | 서울대학교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1991년 계간 『한길문학』에 임철우·양귀자론을 발표하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산문집 『아름다운 단단함』(2019), 평론집 『힘의 포획』(2015), 연구서 『포스트미메시스 문학이론』(2018), 『세계문학공간의 조이스와 한국문학』(2013), 『이론과 이론기계』(2008) 등이 있다.

이경수 | 199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주요 저서 『불온한 상상의 축제』,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춤추는 그림자』, 『다시 읽는 백석 시』, 『이후의 시』, 『너는 너를 지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등. 중앙대 국문과 교수.

이경재 | 서울대학교 졸업했다. 현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서로 『한설야와 이데올로기의 서사학』, 『한국현대소설의 환상과 욕망』, 『한국 프로문학 연구』, 『다문화 시대의 한국소설 읽기』, 『한국현대문학의 개인과 공동체』 등이 있다.


편집인

유성호 | 연세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저서로 『침묵의 파문』, 『서정의 건축술』 등이 있음. 대산문학상 등 수상.


발행인

박성모 | 소명출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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