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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 18호
2025 여름
저자 역자/편자 문학인 편집부 편
발행일 2025.06.01
ISBN 9772765332009 17
쪽수 460
판형 152*223 무선
가격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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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 18호 에는 인하대 교수 류수연의 「광장의 문학, 아주 특별한 훼방을 위해」로 ‘문학인의 말’을 시작한다.


‘특집’은 ‘파시즘과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좋은세상연구소 대표이자 성공회대 명예교수 김동춘의「12·3 비상계엄 이후 한국 극우 파시즘의 부상」, 문학평론가이자 중앙대 교수 이경수의 「파시즘이 낳은 혐오를 건너기 위해」, 문학평론가 정은경의 「극우청년의 탄생」, 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 조준형의「국가가 함께 만들었던 영화의 시대-박정희 후기 영화체제와 파시즘」이 실렸다.


‘창작’에서는 권박, 김은숙, 김해자, 박태건, 심재휘, 정우진, 허연의 신작 시 2편과 소설가 원종국, 전춘화의 신작 단편소설, 김성신, 백건우, 백선율, 서정, 안해룡, 이경재, 이수경, 임인택, 최기현의 산문이 실렸다.


‘리뷰’에서는 문학평론가 김익균이 최현식의 『서정주라는 문학적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외 박완호, 송석주, 오길영, 윤송아, 전철희, 하혁진 등이 여러 책들과 영화를 소개하며 볼거리를 싣고 있다.


‘탐방’에서는 경희대 교수 손지연이 김숨 작가의 문학과 그에 대한 대담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문학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정전의 재발견’에는 정지용의 「시대 앞의 인간」을 홍현영이 소개한다. 더하여 러시아문학 연구자 이종현이 세르게이 예세닌의 백주기를 기념하여 『정말 예세닌과는 거리가 먼 나의 예세닌』을 함께 싣게 되었다.


‘이미지로 보는 근대’는 식민지시기 인천의 학교, 유치원, 병원, 요리점 등 여러 모습들에 관해 살펴본다.

문학인의 말

류수연 | 광장의 문학, 아주 특별한 훼방을 위해


특집

파시즘과 한국문학

김동춘 | 12·3 비상계엄이후 한국 극우 파시즘의 부상

이경수 | 파시즘이 낳은 혐오를 건너기 위해

정은경 | 극우청년의 탄생

조준형 | 국가가 함께 만들었던 영화의 시대


창작

         권박 / 김은숙 / 김해자 / 박태건 / 심재휘 / 정우진 / 허연

소설 원종국 / 전춘화

산문 김성신 / 백건우 / 백선율 / 서정 / 안해룡 / 이경재 / 이수경 / 임인택 / 최기현


리뷰

김익균 | 사건의 증언 - 『서정주라는 문학적 사건』(도서출판b, 2024)

박완호 | 그대, 어디든, 그립지 않은 곳이 있으랴! - 『그리운 곳에서 그리운 곳으로-시인의 포르투갈 체류기』(소명출판, 2025)

송석주 | 노동과 죽음 그리고 탈주의 삼중주 - <미키17>(봉준호, 2025)

오길영 | 체제 붕괴의 우화가 된 파국적 사랑 - 『카이로스』(한길사, 2024)

윤송아 | 경계를 넘어 세계로-‘재일코리안문학’ 조감도 - 『월경문학과 글로컬리티-재일디아스포라문학 비평』(소명출판, 2024)

전철희 | 아마도 2020년대의 가장 자주적인 평론집 - 『역사 앞에 선 한국문학』(창비, 2024)

하혁진 | 광장의 흔적, 흔적의 광장 - 『유리 광장에서』(빠마, 2024)


탐방

손지연 |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삶이 얼마나 허망한지, 인간의 연대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허물어질 수 있는지에 대하여 - 김숨 작가를 찾아서


정전의 재발견

홍현영 | 시대 앞의 인간 – 정지용 편

이종현 | 정말 예세닌과는 거리가 먼 나의 예세닌 – 세르게이 예세닌의 백주기를 기념하며


이미지로 보는 근대

손지연 | 『대경성도시대관』 학교·유치원·병원·요리점 편-인천 ③


편집위원(가나다 순)

손지연 |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글로벌 류큐·오키나와연구소’ 소장. 일본 근현대문학 및 문화 전공. 동아시아, 오키나와, 여성, 마이너리티 등의 키워드에 천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키나와 문학의 이해』(공편), 『오키나와 문학의 힘』(공저), 옮긴 책으로 『오시로 다쓰히로 문학선집』, 『기억의 숲』, 『일본 근현대여성문학선집 사키야마 다미』 17권(공역), 『오키나와와 조선의 틈새에서』, 『슈리의 말』, 『일본 근대소설사』 등이 있다.

오길영 | 서울대학교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1991년 계간 『한길문학』에 임철우·양귀자론을 발표하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충남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산문집 『아름다운 단단함』(2019), 평론집 『힘의 포획』(2015), 연구서 『포스트미메시스 문학이론』(2018), 『세계문학공간의 조이스와 한국문학』(2013), 『이론과 이론기계』(2008) 등이 있다.

이경수 | 199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주요 저서 『불온한 상상의 축제』,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춤추는 그림자』, 『다시 읽는 백석 시』, 『이후의 시』, 『너는 너를 지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등. 중앙대 국문과 교수.

이경재 | 서울대학교 졸업했다. 현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서로 『한설야와 이데올로기의 서사학』, 『한국현대소설의 환상과 욕망』, 『한국 프로문학 연구』, 『다문화 시대의 한국소설 읽기』, 『한국현대문학의 개인과 공동체』 등이 있다.


편집인

유성호 | 연세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저서로 『침묵의 파문』, 『서정의 건축술』 등이 있음. 대산문학상 등 수상.


발행인

박성모 | 소명출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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