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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과 문화콘텐츠
라디오 대본,오페레타 <석가탑>, 시극, 문학관, 문학기행
저자 김소은,김우진,김응교,김자영,김지윤,맹문재,박수빈,박은미,신혜수,유지영,이대성,이지아,이지호,전비담,정세진,정우영,최종천 역자/편자 신동엽학회
발행일 2022.12.10
ISBN 9791159057304
쪽수 374
판형 신국판 무선
가격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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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시인이 창작한 작품들이 어떻게 문화콘텐츠로 다시 창작되는가?

신동엽 시인은 자신의 창작한 작품들이 그냥 종이에 머무는 것이 아닌 독자의 일상 속에, 역사의 현장에 은은하게 퍼지기를 원했다. 그 결과 그의 작품들은 서사극, 오페레타, 뮤지컬, 시극, 라디오 대본 등으로 다양하게 퍼져 나갔다. 이 책은 그에 관한 이야기다.


제1장은 ‘신동엽의 라디오 대본’으로 신동엽 시인이 쓴 라디오 대본에 대한 내용이며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제2장은 ‘<석가탑>과 시극’으로 시극 <석가탑>이 어떻게 문화콘텐츠로써 재생산되었는지를 살펴보며, 얼마 전 공연되었던 <금강>도 함께 살펴본다. 제3장 ‘신동엽 문학관과 문학기행’은 ‘신동엽 이후의 신동엽’에 대한 이야기로 신동엽 문학관에 대한 분석, 아울러 문학기행과 공간 스토리텔링에 대한 논의를 모았다.

차례

권두시 | 최종천    3

프롤로그 | 김응교    4


제1장   신동엽의 라디오 대본   9

신동엽이 읽은 김소월의 「초혼」 다시 읽기 | 맹문재    11

신동엽 시인의 라디오 대본 연구 | 박은미    22

신동엽의 라디오 대본과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뇌』 | 김응교    46

한용운과 신동엽의 ‘하늘’ | 김응교    76

팟캐스트 방송 <내 마음 끝까지>의 문학콘텐츠 개발 과정 | 이대성    99

신동엽 라디오 대본의 새로운 해석 | 정우영    110


제2장   신동엽과 공연 예술-<석가탑>과 시극   121

과거와 미래 사이

신동엽과 백병동의 <석가탑> | 신혜수    123

문화콘텐츠로서 신동엽 作 <석가탑>의 기획 방향 연구

공간의 문제를 중심으로 | 이대성    156

코로나 시대의 <석가탑>과 장소 상실 | 김우진    188

하마구치 요시미츠, <희곡 무영탑담> 1장, 1924 | 유지영    202

신동엽 시극 <그 입술에 파인 그늘>의 역사적 공간과 특징 | 이지아    219

신동엽 시극 <그 입술에 파인 그늘>에 나타난 에로티시즘 | 김자영    246

되살아나는 「금강」의 꿈, 시극 <금강, 그 빛나는 눈동자> | 전비담    261


제3장   신동엽 문학관과 문학기행   279

신동엽 시인과 공간스토리텔링 | 김지윤    281

울고 간 그의 영혼 피어날지어이 | 박수빈    294

발자국이 쌓인 길을 걷다 | 이지호    300

퍼포먼스로서 ‘시’의 수행성 연구

‘신동엽의 서울시대’ 문학 기행을 중심으로 | 김소은    318


에필로그   학회 이야기 | 정세진    370

필자소개    372

부록 | 신동엽학회 조직도     374


김소은(金昭銀, Kim So-eun)

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 연구교수. 대표 논문으로 「한국 근대 연극과 희곡의 형성과정 및 배경 연구」, 「한국 TV 멜로드라마의 ‘감정’의 수행 방식 연구」 등이 있다.

김우진(金佑鎭, Kim Woo-jin)

서강대학교 국문과 석사 졸업. 석사 논문으로 「김명화 희곡의 공간 연구」가 있다. 신동엽 오페레타 <석가탑>을 기획했다.

김응교(金應敎, Kim, Eung-gyo)

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대 교수. 신동엽학회 회장. 시집 『씨앗통조림』, 평론집 『좋은 언어로-신동엽 평전』,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 등이 있다.

김자영(金慈暎, Kim Ja-young)

숭실대 등에서 강의. 대표 논문으로 「베트남전쟁 소설에 나타난 성(性)과 섹슈얼리티 연구」, 「박영한의 《인간의 새벽》에 나타난 ‘사이공’ 공간의 의미 분석」 등이 있다.

김지윤(金智允, Kim, Ji-yoon)

시인, 문학평론가, 현재 상명대 교수. 논문 「신동엽 문학의 역사의식과 사회적 상상력」 등과 공저 『요즘비평들』, 『다시 새로워지는 신동엽』 등이 있다.

맹문재(孟文在, Maeng Mun-jae)

시인, 평론가. 현재 안양대 국문과 교수. 시집 『기룬 어린 양들』, 평론집 『시와 정치』, 『여성성의 시론』 등이 있다.

박수빈(朴秀彬, Park Su-bin)

시인, 평론가. 현재 상명대에서 강의. 시집 『청동울음』, 평론집 『스프링 시학』, 연구서 『반복과 변주의 시세계』 등이 있다.

박은미(朴恩美, Park Eun-me)

건국대 강사. 대표 논문으로 「신동엽 시인의 라디오 대본 연구」, 「신동엽 시에 나타난 사랑의 의미 연구」와 연구서 『신동엽 문학기행』 등이 있다.

신혜수(申惠琇, Shin Hye-su)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박사. 저서로 『호모 메모리스』, 『청년 브레히트』, 『브레히트 연극 사전』 등이 있다.

유지영(柳智英, Yoo Jee-young)

일본어 강사. 현재 ‘강남문화재단’, ‘강남도시관리공단’, ‘과천 시청’ 등 기업체, 관공서 사내 일본어 강의.

이대성(李大聖, Lee Dae-seong)

극작가. 현재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대표 논문으로 「신동엽 시에 나타난 인유 양상과 그 효과 연구」, 「김승희 시에 나타난 고통과 희열의 언어적 전략 연구」 등이 있다.

이지아(李沚砑, Lee jia)

시인, 본명 이현정. 현재 연세대 박사과정. 시집으로 『오트 쿠튀르』, 『이렇게나 뽀송해』 등과 해외논문 「한국 시극의 전개 양상과 시극 운동의 의의」가 있다.

이지호(李智鎬, Lee Ji-ho)

시인, 시집으로 『말끝에 매달린 심장』, 『색색의 알약들을 모아 저울에 올려놓고』 등이 있다.

전비담(全斐潭, Jeon Bi-dam)

시인. 대표 저서로 『청소년역사소설집』과 다수의 공동시집, 도시인문학프로젝트 공공저작물이 있다.

정세진(丁世眞, Jung, Se-jin)

러시아 및 유라시아 역사 및 지역학, 종교문화사 연구자. 현재 한양대 교수. 저서로 『러시아 이슬람-역사·전쟁·이념』, 『중앙아시아 민족정체성과 이슬람』 등이 있다.

정우영(鄭宇泳, Jung Woo-young)

시인, 현대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전 신동엽학회 학회장. 시집 『집이 떠나갔다』, 『활에 기대다』 등이 있다.

최종천(崔鐘天, choi jong cheon)

시인, 시집 『눈물은 푸르다』, 『고양이의 마술』, 『나의 밥그릇이 빛난다』, 『인생은 짧고 기계는 영원하다』, 『그리운 네안데르탈』 등과 산문집 『노동과 예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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