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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양' 연구와 포스트제국
잊혀진 대일본제국의 역사와 만들어진 기억
저자 가토 기요후미 역자/편자 김경옥,김남은,김현아,김혜숙,박신영,서정완,송석원,전성곤
발행일 2022.12.30
ISBN 9791159057496
쪽수 481
판형 152*223, 무선
가격 4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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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과 동아시아> 연구

표제의 아젠다로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을 수행하는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가 『海外引揚の研究 忘却された「大日本帝国」』을 번역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이 책이 다루는 ‘引揚(히키아게)’ 문제가 일본 정부가 말하는 ‘전후 처리’의 본질을 확인하는 데 유효한 입구가 되기 때문이다. 

부연하자면, 전쟁과 식민지 지배에 대한 책임을 최소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의도, 그리고 대일본제국이 감행한 아시아 각국에 대한 침략과 식민지화는 존재하던 국경을 유린하고 없앤 행위였는데, 제국이 해체되고 그 공간에 각 국민국가가 건설되어 새로운 국경이 그어졌는데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둘러싼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역사 인식의 공유가 안 된 상태에서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 의해서 일본이 국제무대에 복귀해서 실질적으로 역사적 과오에 대한 면죄부를 준 것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引揚(히키아게)’라는 문제는 수많은 한국인/한인/코리안이 방치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사람의 이동과 기억’을 포함한 <포스트제국의 문화권력과 동아시아> 연구 수행에 중요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전쟁과 식민지 지배에 대한 책임은 ‘내선일체’, ‘팔굉일우’처럼 비록 가식적이기는 하나, 야마토 민족을 정점으로 매우 위계적이고 기만적인 ‘하나’임을 강조하던 식민권력이 전쟁에서 패하자, 그들이 선전해온 ‘하나’는 결코 ‘하나’가 아닌 기만이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행동을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행동에 옮기게 된다. 식민지를 포함한 피지배민에 대한 ‘복귀’나 ‘복원(復員)’ 등 최소한의 인도적인 책임도 지지 않기 위해서 ‘혈통적 비야마토(非大和) 민족’을 일방적으로 외국인이라 선을 긋고 손절해버린 결과가 오늘날까지 해결되지 못한 이른바 ‘과거사 문제’의 시발점이 된 것이다. 제국에 반기를 들거나 사상적으로 천황제를 부정하던 자를 ‘비국민’이라고 재단했던 것을 ‘혈통=민족’을 ‘국적’으로 확대해서 ‘민족 내셔널리즘’에 ‘국적 내셔널리즘’이 중첩되는 동아시아 혼돈의 씨앗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히키아게’와 ‘인양’

이러한 문제 인식에서 지배국/지배민이 아닌 피지배민이자 피지배국인 대한민국의 인문학이,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일본학이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존, 협력에 대해 손을 내밀자는 것이 연구소 아젠다가 지향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인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으며, 그 실천의 하나가 ‘引揚’이라 적고 ‘히키아게’라 읽는 전후 일본 정부의 자국인 귀환사업이자 정책이다. 

일본의 『広辞苑』(제4판)에서 ‘ひきあげる(히키아게루)’를 찾아보면 뜻이 6개 있는데, 그중에서 네 번째 설명이 “군세(軍勢)를 이끌고 퇴각하다”, “인원을 정리해서 떠나다”, “철수하다” 또는 “진출했던 장소를 정리해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다”이다. 이 네 번째 설명이 이 책의 제목인 ‘引揚’이다. 반면에 국어사전 ‘인양(하다)’에는 ‘(밑에서)끌어올리다’라는 뜻, 다시 말해서 ‘구조’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인양=salvage’라는 뜻밖에 없다. 일본어에 있는 ‘철수하다,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다’라는 의미가 한국어 ‘인양’에는 없다. 다시 말해서 <일본어 ‘히키아게’≠ 한국어 ‘인양’>이라는 식이 성립한다. 

그런데 국내 관련 연구를 보면, ‘인양’, ‘히키아게’, ‘귀환’, ‘귀국’ 등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들 용어에 대한 정의나 의미범주에 대한 설명은 없고, 사례연구 중심으로 논이 전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引揚(히키아게)’라는 것은 일본이 자국민을 구·식민지 공간에서 귀환/귀국하는 과정과 귀환 후 정착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두 트랙으로 지원하는 ‘정책’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일본 정부는 이 정책 시행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는 사실, 일본 국내에서도 식민지에서 우월한 지위에서 많은 것을 착취하며 누렸던 사람들에게 지원을 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팽배했다는 사실, 그러나 대정부 운동으로 발전한 국민과 시민단체가 가하는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입법이 진행되어 내각이 각의 결정으로 정책으로 채택한 사실, 일본에서 ‘引揚者(히키아게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히키아게샤(引揚者)’ 외에도 ‘기칸샤(歸還者ㆍ귀환자)’, ‘잔류니혼진코지(殘留日本人孤兒ㆍ잔류일본인고아)’ 등 다양한 정책과 대상자와 관련 단체가 존재하며, 일본 정부가 지급하는 지급금도 각각 다르다는 사실, 그래서 논쟁이 이어지기도 했다는 사실,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재외재산에 대한 보상 문제이기도 했다는 점 등, 결코 ‘引揚(히키아게)’는 ‘돌아간다’는 행위를 뜻하는 밀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이 말에 ‘진출했던 장소를 정리해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다’는 뜻이 있어 포괄적으로 ‘귀환’ 또는 ‘귀국’ 정도의 의미로 ‘引揚’가 사용되기도 한다. 전자는 고유명사이고 후자는 일반명사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하면 조금은 이해가 쉬울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내용을 인식한 상태에서 근대의 역사문제의 하나로서 일본의 ‘引揚(히키아게)’라는 용어를 어떻게 옮길 것인가를 생각하려는 것이 이 책을 펴낸 이유이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는 국내 독자의 가독성을 우선해서 ‘引揚’을 ‘인양’으로 옮기고, ‘引揚’이 동사로 사용된 경우는 문맥에 맞추어서 ‘귀환하다’, ‘귀국하다’, ‘돌아가다/돌아오다’ 등으로 적절히 옮겼다. 

이 책이 근대동아시아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引揚(히키아게)’를 우리가 어떻게 정의하고, 평가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 저자를 연구소 전문가초청간담회에 초빙해서 번역에 참여한 본 연구소 연구진과 밀도 있는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을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한 이해를 꾀하였다.

서장 ‘해외인양’ 연구의 의의

1. 문제의 소재  11

2. ‘해외인양’ 연구의 현재  19

3. 본서의 구성과 목표  42


제1장 일본제국의 붕괴와 ‘해외인양문제’의 발생

들어가며   53

1. 포츠담선언 수락과 현지정착 방침   55

2. 히가시쿠니노미야東久邇宮 내각과 잔류일본인 인양문제의 혼미   66

3. 미국의 대중국정책 전환과 잔류일본인 인양의 실현   76

나가며  88


제2장 만주국 붕괴와 재만일본인 인양문제 만주

들어가며  93

1. 소련 참전을 둘러싼 관동군ㆍ일본 정부의 혼돈  95

2. 소련군 점령하의 재만일본인 사회의 혼란  102

3. 정착과 인양 사이  108

4. 국민정부군의 주둔과 재만일본인 송환 개시  113

나가며  123


제3장 인양 체험으로 본 탈식민지화의 특이성 대만ㆍ중국 본토

들어가며  129

1. 평온한 ‘패전’하의 대만  131

2. 대만 사회의 혼란과 인양 개시  134

3. 지나 파견군 항복과 전쟁책임  140

4. 대만 인양자 단체 결성과 전후 일대日臺관계  154

나가며  158


제4장 소련의 동북아시아 정책과 일본인 인양문제 다롄ㆍ북한ㆍ남사할린

들어가며  165

1. 소련군정하의 일본인노동조합과 다롄 인양  167

2. 한반도 분단과 북한 인양문제   175

3. 소련의 남사할린 영유와 사할린 인양  188

나가며  195


제5장 구호에서 원호로 경성일본인세화회와 인양자 단체

들어가며  203

1. 경성일본인세화회와 남한으로부터의 인양  205

2. 재외동포원호회구료부在外同胞援護会救療部를 통해 보는 인양자 응급원호활동의 전개  214

3. 인양정착원호사업引揚定着援護事業으로의 전환과 인양자 단체의 변용  225

나가며  233


제6장 인양 체험의 기억화와 역사 인식 만주 인양자의 전후사

들어가며  237

1. 개인 안의 만주 체험-다카사키 다쓰노스케高崎達之助와 히라시마 도시오平島敏夫  240

2.‘만주’와 ‘만주국’을 둘러싼 역사 인식-『만주개발 40년사』  246

3. ‘패자’와 ‘승자’의 역사 인식-『만주국사』 252

4. 비극과 원망의 역사 인식-『만주개척사』  261

나가며 266


제7장 위령과 제국 표상된 인양 체험

들어가며  271

1. 인양항을 둘러싼 기억과 표상  273

2. 인양 희생자를 둘러싼 ‘순난’과 ‘위령’  288

3. 사할린 인양으로 보는 ‘고향’과 ‘이향’  296

나가며  306


종장  ‘대일본제국’의 청산과 동아시아의 탈식민지화

총괄과 전망  311

1. 끝맺지 못한 ‘대일본제국’의 청산  314

2. 제2차 세계대전에 의한 유라시아대륙의 민족변동  334

3. 전후 세계의 탈식민지화와 국민국가 재편  348

해외인양 연구의 가능성-일국사一國史를 넘어서  357



저자후기__364

주석__368

자료문헌일람__439

찾아보기__468

옮긴이 소개__ 480

이처럼 대일본제국 붕괴 후,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인이 송환된 후에 중국이 사회주의의 길을 걸으면서 민족 추방, 주민 교환, 강제 이주도 없이 현 거주지에 머물게 한 채로 인구로 압도하는 한인사회에 대한 ‘동화’가 추진되었다. 그런 점에서 제1차 세계대전 후의 합스부르크제국, 오스만제국 붕괴에서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중앙유럽, 동유럽에서 일어난 튀르키예인, 헝가리인, 독일인의 이주, 교환, 추방 또는 소련 영내에서 일어난 특정 민족에 대한 집단 강제 이주에 볼 수 있는 ‘탈혼주화’는 동아시아에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한반도나 대만까지 포함한다면, 같은 민족이 각각 다른 국가에 포섭되어 분단되는 과정이었다. 대일본제국의 붕괴가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지은이

가토 기요후미 加藤聖文

일본 국문학연구자료관 연구부 준교수, 총합연구대학원대학 문화과학연구과 준교수. 와세다대학 사회과학부 사회과학과와 와세대대학 문학연구과(일본사)를 전공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大日本帝国」崩壊-東アジアの1945年』(中公新書, 2009), 『満蒙開拓団-虚妄の「日満一体」』(岩波現代全書, 2017), 『国民国家と戦争-挫折の日本近代史』(角川選書, 2017), 『満鉄全史-「国策会社」の全貌』(講談社学術文庫, 2019)가 있다. 


옮긴이

김경옥  金慶玉, Kim Kyung-ok

일본 도쿄대학(東京大學) 총합문화연구과 지역문화연구(일본사) 전공, 학술박사. 도쿄대학대학원 한국학연구센터 Research Assistant, 게이오의숙대학 시간강사를 거쳐, 현재 한림대학 일본학연구소 HK연구교수,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일본사와 일본문화사를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내파하는 국민국가, 횡단하는 동아시아』(공저, 2022),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문화』(공저, 2021), 『제국과 포스트제국을 넘어서』(공저, 2020), 『한일화해를 위해 애쓴 일본인들)』(공저, 2020), 『계간삼천리 해제집』 3(공저, 2019) 등이 있다.


김남은 金男恩, Kim Nam-eun

고려대학교 일본지역학 전공. 문학박사.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인문과학연구소 객원연구원, 고려대학교 BK플러스 중일언어문화교육연구사업단 BK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일본의 대한국 협력방안』(공저, 2021), 『조약으로 본 일본근대사 1-청일전쟁으로 가는 길』(공역, 2021), 『한일관계의 긴장과 화해』(공저, 2019),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공저, 2017) 등이 있다.


김현아 金炫我, Kim Hyun-ah

일본 쓰쿠바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과 역사학(일본사)전공. 문학박사.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제국의 유제』(공저, 2022), 『내파하는 국민국가, 가교하는 동아시아』(공저, 2022), 『제국과 국민국가』(공저, 2021), 『제국과 포스트제국을 넘어서』(공저, 2020), 『패전의 기억』(공역, 2022) 등이 있다


김혜숙 金惠淑, Kim Hye-Suk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국제학박사(일본학).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비상근 연구원을 했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시간강사를 하고 있다. 현재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공저, 2022), 『죽음과 장례의 의미를 묻는다』(공역, 2019), 『한일관계의 긴장과 화해』(공저, 2019), 『일본의 평화주의를 묻는다-전범재판, 헌법 9조, 동아시아 연대』(공역, 2012), 『일본의 민주주의』(공저, 2007) 등이 있다.


박신영 朴信映, Park Shin-young

경희대학교 대학원 동양어문학과 박사과정 졸업. 문학박사.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와 유원대학교 교양융합학부 시간강사를 거쳐, 현재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신화적 모티프를 활용한 심층문화 교육 자료로서의 가능성 고찰」(2022), 「일본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의 수직적 공간성에 나타난 제국주의 표상 연구」(2021),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속에 숨겨진 신화와 그 변용」(2021) 등이 있다.


서정완 徐禎完, Suh Johng-wan

쓰쿠바대학(筑波大學)에서 일본 중세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 취득(1992). 도호쿠대학(東北大學)에서 일본근대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 취득(2020). 문학과 역사가 교차하는 영역을 노(能樂, Noh)를 중심으로 연구하며, 노의 변천사와 변천사로서 국민국가와 전통과 고전이라는 문제가 문화권력으로서 작동하는 동태가 주요 관심사. 한림대학교 교수. 일본학연구소 소장을 2007년부터 맡고 있으며, 호세이대학(法政大學), 쓰쿠바대학, 릿교대학(立大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際日本文化究センタ) 객원교수 역임. 근래의 주요 논문으로는 「植民地台曲界の究-その胎動と展開」(『日本言語文化』, 2021), 近代日本と能樂-近代の到と秩序の再編」(『日本言語文化』, 2020), 「帝國日本の能の展開と連鎖-[日本精神の國粹]とその擔い手」(『歷史』, 2017), 『植民地朝鮮と京城曲界-1910年代の能・の態とその位相』(『비교일본학』, 2016) 등이 있으며, 주요 저작으로는 能樂硏究叢書6 『近代日本と能樂』(공저, 일본 法政大學能樂硏究所, 2017), 『일본식민지연구의 논점(일본식민지연구회편 공역, 2020) 등이 있다.


송석원 宋錫源, Song Seok-Won

교토(京都)대학 법학박사(정치학전공). 일본정치 전공.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 교토대학 법학부 조수, 오타니(大谷)여자대학(현 오사카오타니대학)・교토다치바나(京都橘)여자대학(현 교토다치바나대학)・하나조노(花園)대학 등의 강사를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0~2021년 재외한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The Japanese Imperial Mentality : Cultural Imperialism as Colonial Control-Chosun as Exemplar”(2018), 「사쿠마 쇼잔(佐久間象山)의 해방론(海防論)과 대 서양관-막말에 있어서의 <양이를 위한 개국>의 정치사상」(2003)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다문화 공생시대의 경제사회』(공저, 2022), 『제국과 포스트제국을 넘어서』(공저, 2020), 『문화권력-제국과 포스트제국의 연속과 비연속』(공저, 2019), 『한일관계의 긴장과 화해』(공저, 2019), 『제국일본의 문화권력 3-학지·문화매체·공연예술』(공저, 2017), (공저, 2017), 『동아시아 이주민 사회와 문화 적응』(공저, 2017), 『제국일본의 문화권력 2-정책, 사상, 대중문화』(공저, 2014), 『근대 동아시아의 아포리아』(공저, 2014), 『제국일본의 문화권력』(공저, 2011) 등이 있다.


전성곤 全成坤, Jun Sung-Kon

일본 오사카대학(大阪大) 문화형태론(일본학)전공. 문학박사. 오사카대학 외국인초빙연구원,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중국 북경외국어대학 일본학연구센터 객원교수, 중국 북화대학 동아역사연구원 외국인 교수, 필리핀 일로일로시 Green international technical college에서 어학연수, 현재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내파하는 국민국가, 횡단하는 동아시아』(공저, 2022), 『Doing 자이니치』(단독, 2021), 『일본 탈국가론』(공저, 2018), 『제국에의 길(원리·천황·전쟁)』(공저, 2015), 『내적 오리엔탈리즘 그 비판적 검토』(단독, 2012), 『국민국가의 지식장과 문화정치학』(공역, 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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