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인터뷰 프로그램 〈이야기를 담다〉에서는 국경을 넘어 한국어 교육의 길을 걸어온 다프나 주르 ‘한국어 마을’ 촌장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다프나 주르 촌장은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숲속의 호수’라는 이름의 한국어 마을을 운영하며, 1999년 개설 이후 25년 넘게 전 세계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해왔습니다.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철학 아래, ‘학교’가 아닌 ‘마을’로서 언어를 넘어 인성까지 키우는 공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스태프와 참가자 모두 한국어만 사용하는 몰입형 환경은 “언어 놀이동산” 같은 경험을 선사하며, 세대를 이어 참여하는 가족들까지 생겨날 만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주다희’라는 한국 이름을 갖게 된 사연부터, 태권도가 인생의 전환점이자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진 이야기도 공개됩니다. 또한, 2024년 마련된 새 보금자리에서 배우 류수영과 함께한 추억, 가수 김창완의 축하 무대, 스탠퍼드대학교 강단에 배우 이병헌을 초청해 학생들과 교류한 일화 등도 소개됩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비영리 법인 설립을 준비하며, 기부와 나눔의 길을 넓히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어 교육을 전 세계와 나누고 싶다”는 다프나 주르 촌장의 소망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 언어와 문화를 잇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근대 한국 아동문학-동심과 미래상 그리기>(다프나 주르 지음)